안녕하세요.
청주대학교 단편영화 <개화>에서 40대 여성 배우를 모집합니다!
1 작품 개요
제목: 개화
장르: 드라마/서스펜스/성장
러닝타임: 15분 내외
2 기획의도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끊임없이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와 이유를 찾으려 한다. 하지만 과연 그것을 타인을 통해 찾고, 타인을 이용해 채우는 것이 우리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까? 철영은 상휘가 설계한 틀로 인해 존재가치를 찾지 못했고 상휘는 철영을 통해 상실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려 한다. 저마다의 사정들로 미처 방향을 찾지 못한 이들이 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생각해 보며 개화하기를 바란다.
3 로그라인
어릴 적 트라우마로 불안장애(광장공포증)를 앓던 철영은 음악을 즐기지만 무대가 두려워 밴드를 포기한 채 자신이 의지하는 엄마가 원하는 기숙학원에 순순히 들어가 공부를 하는데, 결국 불안 증상이 더 심해져 집으로 오게 되고 우연히 엄마의 육아수첩을 발견하게 되며 자신의 트라우마가 엄마가 만든 상황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순응적으로 만들기 위한 엄마의 만행들을 보며 철영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로 결심하며 틀을 깨게 되고, 엄마 상휘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들을 철영의 진심을 통해 깨닫게 되고 진심으로 깨우치며 개화한다.
4 배역
-안상휘(30대 후반.여): 유명 출판사 문제집 제작부의 유능한 부장이었지만, 구조 조정 단계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직에 실패하고 전업주부가 되었다. 오랫동안 쌓아온 자신의 커리어가 한순간에 무너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상휘는 자신의 아이를 완벽하게 설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철영을 어린 시절부터 각종 대회에 보내며 수상을 하게끔 했고, 그 과정에서 생긴 불안 증세를 매순간마다 억제하고자 자신이 복용하는 중증환자 불안 억제약을 아토피 약이라고 속여오며 자신의 목표에 다다르도록 아이를 제어해온다. 하지만 계속해서 흉터를 숨기고 살아가는 자신과 달리 팔에 밴드를 스스럼없이 떼며 진심으로 원해온 음악을 하겠다고 나가는 철영을 차마 잡지 못하게 되고, 이후 자신 또한 상처를 받아들이고 카페에서 일을 하며 차츰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게 된다.
5 촬영정보
일정: 2024년 6월 4일~6일(3회차 중 최소 2회차, 최대 3회차)
장소: 청주대학교 인근
*우대사항: 청주 혹은 인근 지역 거주자, 자차 이동 가능자
6 페이
-식사 제공
-회차당 5만원
7 지원 방법
프로필과 연기 연상을 아래 첨부된 메일로 보내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회신 드리겠습니다!
mhn4543@naver.com
[파일명 : 개화(상휘)_성함_전화번호]
+ 시나리오가 궁금하신 배우님들께서는 따로 연락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촬영 일자와 페이 관련하여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