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동아리 영화다솜에서 제작중인 학생 단편영화 <오르골>과 함께하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 로그라인
방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추억의 상자. 그 안에서 피아노 모양의 오르골을 보며 접어뒀던 자신의 소망을 은연중에 다시 꺼내 현실과 꿈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야기.
■ 시놉시스
자취방을 구해 본가에서 방 정리를 하다가 추억의 상자를 발견한 준휘. 그중에서도 피아노 모양의 오르골을 발견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어 했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바쁜 현실 속에 이제와서 꿈을 좇기엔 너무 늦었나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포기한다.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스펙을 쌓고, 면접 준비를 한다. 준비한 인턴 면접을 보러 갔는데, 면접 대기실에서 만난 사람과의 대화가 인상 깊었다. 기존 면접에서 불합격의 문자를 받고, 또 다른 인턴 면접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에 고등학교 시절 함께 했던 밴드부 친구의 연락을 받으면서 모두 모이게 된다. 집으로 가기 전, 밴드 음반 제작 작업을 같이 하자는 친구의 제안을 받게 되지만 다음날 면접으로 인해 거절한다. 그러나 밤새 친구의 제안이 생각나고, 면접날 당일 아침까지 계속 고민한다. 그리고 정장 차림으로 오르골을 챙겨 자취방을 나서는데..
■ 기획의도
우리는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은 담은 추억의 상자를 가지고 있다. 그 상자를 열어 자신이 꿈꾸던 소망을 마주하도록 만들고자 한다. 특히 현실에 치여 꿈을 접어두고 사회와 타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고 있을 때,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보다 빛났던 모습을 상기시켜주고 싶었다.
■ 등장인물
한준휘(24) - 군대 갔다온 컴퓨터공학과 3학년 복학생. 현재 2학기 종강하고 겨울 방학을 보내는 중임. 내키지는 않지만 과에 맞춰 경력을 쌓기 위해 IT 개발자 인턴 공고에 서류를 넣는 중이다. 여러 곳 넣었지만 1차가 붙은 곳은 단 한 곳이다. 그래서 해당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기 위해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고등학교 밴드부 시절 키보드 및 서브 보컬 담당이었다. 밝고 쾌활한 성격.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밤새도록 파는 경향이 있음.
김진영(24) - 준휘 고등학교 동창. 밴드부 리드기타 담당. 다른 건 전혀 의욕이 없지만, 기타만 치면 180도 변함. 평소에는 조용한 성격. 이담과 반대로 느긋한 성격. 눈치는 빠른 편.
한우진(24) - 준휘 고등학교 동창. 밴드부 드럼 담당. 밴드부에서 가장 텐션이 높다. 분위기 메이커. 그러나 눈치가 조금 없다.
이담(24) - 준휘 고등학교 동창. 밴드부 보컬 및 리듬기타 담당. 우유부단하지 않고 빨리 결정을 내리며, 느릿느릿 행동하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한다. 전형적인 한국인 특징. 완전 행동대장. 말은 진영이 다음으로 많이 안 하지만 주장이 확실하다. 시크한 편.
강진아(24) - 준휘 고등학교 동창. 밴드부 베이스 담당. 일벌리기 장인이다. 보통 밴드부에서 새로운 일의 시작을 찾아가 보면 대개 강진아가 그 시초이다. 일은 진아가, 수습은 밴드부원들이! 라는 말이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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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배역
· 조연 - 밴드부 리드기타 담당 김진영 (남)
* 지원자격 조건 - 기타 연주 가능
■ 촬영 일정 (예정)
1월말 촬영 예정 (배우님들과 조율 예정입니다)
주연 - 3~4회차 촬영예정
조연 - 3회차 촬영예정
■ 로케이션
서울 지역 내
■ 모집 일정
· 1월 11일 목요일 – 1월 14일 일요일 20시까지
* 결과는 1월 14일 내에 일괄로 지원서에 적어주신 개인연락처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 지원 방법
jtaeseob@hansung.ac.kr 이메일로 양식에 맞춰 지원 부탁드립니다.
· 메일 제목 양식: <오르골> / 이름 / 성별 / 나이 / 전화번호
· 필수 포함 내용: 프로필, 포트폴리오, 자유 연기 영상, 지원 배역
학생영화라 로케이션 이동 시 교통비만 지급가능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함께 좋은 영화 만들어봐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