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인: 킬러가 김씨를 죽이게 되고, 그의 아들이 목격자가 된다.
기획의도: 죽음의 공포는 얼마나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가.
시놉시스:
킬러가 김씨를 죽이고 나온 직후, 그의 머리 위로 화분이 하나 떨어지게 된다.
킬러는 김씨의 아들이 목격자이자, 화분을 던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결국 아이를 죽이기로 마음을 먹은 킬러는 우연의 일치들로 자신이 자신의 덫에 걸리게 된다. 하지만 아이는 복수가 목표가 아닌, 그저 상황극을 하는 놀이로 인식하고 있을 뿐이었다. 킬러의 망상이 만들어낸 블랙코미디 이야기.
배역:
시나리오 상, '아이'의 배역을 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나이대는 7~8살 정도이지만, 실제 나이가 넘더라도, 키가 작거나 더 어려보이면 괜찮습니다.
실제 촬영시, 아이에게 혹여나 충격을 줄만한 장면은 최대한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비중이 굉장히 높지만, 대사가 하나 뿐이고, 촬영도 3일 내내하는 것이 아닌, 이틀정도로 끝낼 계획입니다.
촬영 장소는 수원대학교 교내와 서울시 구로구에 있습니다. 단 두 곳에서만 출연할 예정 입니다.
이야기가 어둡고 무거워보이지만, 실상 장르가 블랙코미디라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 또한 그런 우스꽝스러운 장면들 속에서 정말 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원하기에 그리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은 없을 것 입니다.
위 이메일로 연락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페이는 협의가 가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