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 주민끼리 모여서 만드는 영화를 평소 꿈꾸고 있었는데,
우연히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었고 이제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타이틀처럼, no budget short films are better than low budget 이라는 믿음(설사 거짓이라도)을 갖고 영화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참고 영화: https://www.kylerjmccarthy.com/short-films/2019/5/17/following-philip
거주지나 근무지가 '망원동, 합정동, 서교동, 성산동, 상암동'인 분에 한해서 모십니다.
그 이유는 주중이든 주말이든 부담없이 모여서 언제든 영화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늦게까지 촬영해도 부담도 없을 것이구요.
평소에 너무 바쁘신 분은 사양합니다. 친구도 없고 영화 외적인 취미나 활동도 별로 없는 분이 좋습니다.
모여서 후딱 아이디어 내고 각본 쓰고 런앤건 스타일로 혹은 핸드헬드로 찍고 편집하고 하면서
나중에 좀 더 큰 규모의 영화를 만들 때 필요한 근육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회비 같은 거 없습니다. 제목 그대로 '무자본 영화'를 만들 겁니다.
저는 연출, 각본, 촬영, 조명, 사운드 등등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고(할 수 있다고 믿고), 연기 역시 시키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참여하시는 분들도 하나만 하겠다, 하나만 할 수 있다가 아니라, 다른 것도 할 수 있다, 시키면 하겠다, 해보고 싶다라는
마인드가 있으면 좋겠지만, 하고 싶은 역할 하나만 하실 분도 괜찮습니다.
오시는 분들의 면면을 보고 역할을 로테이션 하면서 제작할지 고정된 포지션으로 할지 결정하겠습니다.
배우, 제작 모두 구하며 배우님은 기본적으로 배우 일만 하시면 되지만, 원하실 경우 제작 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 카톡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