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CoP팀의 미술감독 김선빈입니다.
저희 팀 CoP는 이번 제 3회 5.18 영화제나 2022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에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자 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현재 '종이비행기'의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시놉시스와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시고 저희와 함께 좋은 포토폴리오와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실 스태프를 모집합니다.
다친 분장으로 두 씬 정도 촬영을 해야하는데, 19일과 20일 중에 수원에서 하루 가능하신 분을 구합니다.
저희가 학생신분이다보니 따로 페이는 없고 교통비와 식비 포함 3만원정도밖에 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같이 좋은 포토폴리오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종이비행기
시놉시스
헌혈, 장기이식 처럼 수명의 이식이 가능한 나라에서, 더 이상 삶에 대한 미련이 없는 이민헌A가 정부의 오류로 ‘수명기부’를 받게 된다. 그렇게 꿈 속에서 수명기부자와 만나게 된 이민헌A.
자신과는 다르게 살고 싶지만, 강제적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는 이민헌B의 이야기를 듣고 둘은 둘의 어긋난 바램과 그 운명을 바꿀 계획을 세운다.
이민헌A
나이: 26-28
직업: 무직 (고시생)
성격: 냉철하고, 차가움, 남의 입장에 굳이 공감하려고 하지 않음. 불친절한 말투와 성격이 그의 특징이다. 말끝에 툭툭 부정적인 감탄사가 나온다. 어디에 있던 빠른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굶어죽지는 않을 사람이지만 삶에 의욕이 없고 오랜 세월 가족의 억압 속에서 살아서 자기 스스로의 의지가 없어보인다.
이민헌B
나이: 26-28(동안)
직업: 학생
성격: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다. 참을 때 까지 참다가 화가 나면 확 터지는 스타일. 남의 입장에 공감도 잘하고, 최대한 친절하게 대화를 이어가려고 노력한다.
낯선 공간에 적응하는 능력이 좋진 않지만,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기에 두려워하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나아가는 스타일이다.
세상에 완벽하게 죽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까? 또 세상에 완벽한 자유가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란 무엇일까? 삶이란?
누군가는 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저 내가 원하는 자유를 누리고 싶을 수도 있다. 만약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을 운명에 처했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에 처했다면 그때 인간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까?
종종, 삶에서 내가 가진 무언가가 다른 사람이 가진 무언가에 가려져 안 보일 때가 있다. 자유도 그렇고 삶도 그렇다. 다른 사람의 삶과 자유의 모습에 가려져 정작 우리는 우리의 삶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자유와 삶을 잃어버리고 있을 때가 많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다. 누군가는 너무 늦게 그것을 깨닫고 누군가는 운좋게 그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을 찾아가는 과정, 우리의 소중한 것을 알아가는 과정,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당신의 삶과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원방법
010-9690-4134로 이름/가능한 시간대와 요일/분장 경험의 사진 정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