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r 필름”입니다.
“er 필름”은 “er”이 담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 즉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의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꿈꾸는 청년 예술가들의 터전이 되고자 합니다.
<<영화 “몽유의 향유” 스태프 모집>>
-장 르: 댄스, 여성 퀴어, 로맨스릴러
-관람 등급: 만 17세 이상
-상영 시간: 15 – 20분 내외
[기획 의도]
인간은 지나간 순간을 기록하려 한다. 사진은 한때 단순한 기억의 보관 수단이었지만, 때로는 그것이 집착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집착은 어떻게 형성되며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가.
이 시나리오는 ‘예술’과 ‘집착’이라는 개념의 경계를 질문한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 자체로 광기의 결과물인가. 우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파괴적인 방식으로 이 경계에 대해 탐구할 것이다.
[줄거리]
언덕 위의 낡고 오래된 아파트 301호,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한유영. 그의 방 한쪽 벽면은 수백 장의 사진으로 뒤덮여 있다. 골목길, 건물, 길고양이, 그리고 유영의 초상까지. 카메라는 유영의 유일한 친구이자 삶의 기록 도구이며, 과거를 붙잡는 집착적인 소유물이다.
어느 날, 아파트에 새 이웃이 들어오게 된다. 그는 한유영에게 가감 없이 친절했으며 유영은 그런 그에게 한순간 빠져들게 된다. 유영의 세계에는 어떠한 변화의 파도가 치기 시작한 걸까. 둘의 최후는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등장 인물]
한유영: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간다.
이이담: 새로 이사 온 이웃. 친절하고 다정한 태도로 유영에게 다가간다.
형상: 무언가의 형상.
[스태프 모집분야]
-연출팀 (조연출, 스크립터)
-촬영팀
-조명팀 (조명감독, 팀원)
-동시녹음, 붐 오퍼레이터
-제작 (제작장, 팀원)
-미술팀
-안무팀
-스틸컷 작가
-데이터매니저
[지원 조건]
- 본 영화는 퀴어 요소가 존재함으로, 관련해 혐오적인 태도가 없는 자
- 만 19세 이상, 학력 무관
- 4~7월 일정 참여에 차질이 없는 자 (협의 가능)
[우대 사항]
1종 또는 2종 면허 소지자(실 운전 가능자)
[면접 일정]
3월 22일~3월 31일
대면 면접 (필요시 비대면)
지원서 확인 후 문자 드립니다.
[회비]
영화 제작비 충당을 위한 월 50,000원 총 4회의 납부가 진행됩니다.
[문의처]
er필름 공식 이메일
: creativ.er.film@gmail.com
er필름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s5e7MJlh
[지원서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cJJU7QXh5ymJENM804WGTCCDikHoDmuby0xEmnoWWlQ2ddA/view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