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한겨레영화워크숍 다니면서 실습영화 1회차 촬영하였는데
2회차 촬영이 남아서 하려고 합니다.
기존에는 스텝 10명이서 했었고, 동시녹음도 했는데
동시녹음까지 하려면 복잡해서 빨리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
캠코더 녹화본 소리들어봤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소니 캠코더로 음성까지 녹음할거에요.
기존에 남자-길동이 대화하는 씬 찍었는데, 이번에는 길동-감독 대화씬 찍으려고합니다.
의정부 작당이란 곳대관해서 찍을거구요. 배우는 캐스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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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1)해설: 「‘그는 어두운 서고에서 기호로 분류된 자신을 읽는다
그의 기호 또한 이미 낡아서 이 도시에선 아무도 채택하지 않는다. - 시 홍길동 中- ’
‘익명성의 대명사가 된 홍길동은 어떤 사물과 대체될수도 있으며 동시에 아무것도 지칭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호를 끊임없이 유통시키기 위해 자신의 기호를 가치있는 욕망의 대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도시인들은 생산흐름을 따랑 움직인다. 시집 극장이 너무 많은 동네, 성윤석 해설 中’
‘시 홍길동 – 성윤석’ 에서 영감을 얻음 」
예술, 사람들의 홍수 속에서 익명의 대명사인 홍길동처럼 되어가는 인간을 그려봤습니다.
2)장르:드라마,부조리극
등장인물
-홍길동:20대 여성, 예술가라고 하나 어느것도 충실히 하지 않고, 어느것에도 완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과거에는 그림을 그렸었고, 글을 쓰기도 하고, 물리학도를 꿈꾸기도 했고, 혁 명가를 꿈꾸기도 했다. 현재는 배우지망생이다. 과거 남자A 에게 성판매를 하였고, 그를 사랑 했었다. 남자와 재회 후 그와 섹스파트너가 된다.
-딸: (극 중 극 토러스교에 나오는 인물)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남자A : (시니라오 상에서는 편의상‘남자’라고 칭하겠다.‘ 30대 남성, 미용사이다. 과거, 길동 의 성매수자였다. 과거에는 돈을 잘 벌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유부남이고 슬하에 딸이있다. 길 동과 재회 후 그녀와 섹스파트너가 된다.
-장:(극 중 극 토러스교에 나오는 인물) 남자와 1인2역이다. 30대 남성, 길거리에서 포교하는 장면으로 잠시 나온다.
-감독: 여자, 모순적인 인물 길동과 1인 2역
-신
3) 로그라인
자칭 예술가인 홍길동은 어디 한군데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 ‘홍길동’이라는 이름을 책 검 색사이트에 검색해봐도 뜨지 않는다. 영화 오디션을 보나 감독은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하고 오디션은 산으로 간다. 길동은 예술활동을 하지만 어떤것에도 충실하지 않고, 어떤것에도 완 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길동에게 연기는 자신을 아름다운 시절을 기록하기 위한 수단이 자 자신의 어두운 페르소나를 드러내기위한 ‘자유’의 수단이다. 여러 예술활동중 특히 길동은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지 현재는 소홀히한다. 길동은 자신의 곡선을 누군가에 의해 그려지 고 싶다는 이유로 낯선 남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