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뛰는 놈> 감독 곽정흠입니다.

[로그라인]

중학생 육상부 선수가 자신의 가방을 훔쳐간 노숙자를 추격하는 이야기

인천과 서울에서 3-4회차 진행할 예정입니다.

원래 조명감독을 하기로 했던 분이 사정상 하차하게 되면서 급하게 새로운 감독님을 찾고 있습니다!

영화 동아리에서 제작하는 작품이고 배우님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텝들은 아마추어입니다.

그래서 조명감독님도 프로가 아닌 함께 공부하고 함께 경험을 쌓기 위해 하시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조명부 스텝 두 명이 있습니다. 두 분 다 경험은 전무한 아마추어입니다. 하루 정도 조명을 렌탈해서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신 후에 현장에서 조명을 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대부분 장면이 야외 낮 씬이고 시나리오 상 밤 씬의 경우 낮에 찍은 후 색보정 과정에서 밤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촬영은 아이폰으로 진행합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션 베이커 감독의 <탠저린>을 보고 '우리도 저렇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아이폰으로 촬영을 합니다. 아이폰의 거칠으면서도 우리 눈에 익숙해서 편안한 그런 묘한 느낌을 살리고 싶습니다.

조명의 경우 촬영 시간 상 설치가 오래 걸리고 복잡한 조명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낮 야외 촬영이 많기 때문에 그리 많은 조명이 필요하지도 않을 거라고 전 조명감독님과도 얘기를 했었구요.

조명 콘티뉴이티 맞추기, 아이라이트, 클로즈업에서 조명 등 기본적인 작업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 새로운 조명감독님과 다시 논의를 하고 결정을 할 것이구요!

*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현재 컴퓨터공학과 4학년 재학 중이고 졸업 후에 영화 쪽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2018년에 단편영화를 하나 찍었고 그 외에도 스텝 경험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영화를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는 씨네필입니다.

이메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소개와 경력을 보내주시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