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연출한 단편영화에서도 택시를 섭외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택시 회사 쪽에 알아보니 하루 일당을 모두 주어야 빌릴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15만원.

차라리 렌트카 (하루 7만원)를 이용하시는게 더욱 촬영하기 편하고 쉬울거 같습니다.

그리고 택시 용품점에 가시면 택시 캡 등 기타 소품등을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봤던 뮤직비디오에서...차안에서 360도 회전을 하더군요.
그거 촬영부 형한테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 해서.
촬영감독님한테 물어보니까 턴테이블로 돌린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여.

암튼 차안에서 카메라가 돌으니까..재미있어보이던데..CCTV처럼 작은 카메라였던 것 같은데.(그 뮤직비디오 메이킹에서요.)

슈퍼 8mm를 돌렸을지도 모를것 같아여..결국은 필름때깔이였으니..

택시촬영에서 내부는 일반 승용차로 가도 무방합니다. 간단한 미터기만 장착을 하고 승용차로 찍으신후 외부만 누끼로 택시를 빌려 찍으셔야될듯...그치만 내부가 문제입니다. 공간이 좁기때문에 다양한 앵글을 잡기에는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되는데까지 해보시고 도저히 앵글이 나오지않을 경우에는 렉카를 이용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조금 비싼점이 문제이지만 아는사람을 총동원하면 저렴한가격에 할수 있을겁니다.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