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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3.. 촬영감독이 되고싶습니다. 꼭읽어주세요.

crush4804
2014년 01월 03일 19시 53분 10초 1400 6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실업계고를 나와 건축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것은 건축이 아니라 영화를 촬영하고 싶었습니다.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정말 하루에 2편이상 보고 정말 영화만이 제 인생인거같아요

영화 일 말고 다른거 하라고 하면 정말 못할꺼같습니다. 영화만 믿고왔으니깐요.

사람에 대한 영화. 삶을 촬영하고 싶어서 촬영감독을 목표로 두고있습니다.

 

고3이라.. 이제 대학갈려면 공부도 해야되는데... 보시다 시피 실업계 고라 지금 공부하긴 늦은거 같습니다.

지금은 영화에 대한 책 꾸준히 읽고 있고 직접 시나리오,스토리보드 작업해서 중순에 단편영화 촬영할 계획입니다.

 

대학 진학할 계기가 올때.. 서울예대 혹은 동국대영화과? 특별전형으로 지원해 볼 생각입니다.

선배님으로써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좀 듣고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충고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ineman
2014.01.04 01:44

영화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공부지만....

그보다 학교 성적이나 취업 관련 공부를 하는게 좀 더 현명한게 아닐런지?

지금 당장 대학 갈 형편이 아니라면 남들 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직장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돈을 모아 대학을 가던지 아카데미를 가던지 해야 하는 것이 아닐런지?

아니면 뜻 맞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던지...

.

블로그 하나 만들어 공부한 것들 정리해 올리고

(우리 것 포함)고전 음악, 명화, 고전 소설 등등의 다른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고

작품 정보와 함께 소감을 적고

영화 보고 인상적인 장면 스틸 컷으로뽑아 왜 인상적인지등을 적고...

기타등등...

.

블로그 만들면 쪽지 줘요.

블로그 운영하는 것 보고.

돈 별로 안들고 시간 덜 뺐기는 효과적인 촬영공부 하는 법 알려 줄테니...

.

.

무턱대고 현장에서 배우겠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말길!

네이버에서

영화임금체불

로 검색, 관련 기사들 읽어 보시길...

꼭 하고 싶다면 단단히 준비하고 시작하길!

준비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직장을 다니면서도 충분히할 수 있으니!!!

crush4804
글쓴이
2014.01.04 13:23
kineman

충고 감사합니다.

블로그라...지금부터  실천해보겠습니다.

NaV_ya
2014.01.05 00:57
crush4804
글쓴이
2014.01.05 12:55
NaV_ya

네 요번방학때 2~3작품정도 촬영할려구요.

 

촬영쪽으로 일자리 정말 힘든가요 ??

NaV_ya
2014.01.05 16:32
directorgod
2014.01.21 14:06
crush4804

예 힘듭니다. 페이도 적고 한단계씩 올라가기도 힘듭니다. 더구나 학력이 없다면 좌절합니다. 언젠간. 촬영부 중 대학원 일부러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찍 입봉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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