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을 본 19살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난 뒤 영화과에 가겠다고 결심하였지만, 집안에서 실기준비 기간이 1년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반대하여 영화과 시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원래 준비하던 학과 그대로 입시를 하였고 입시에서 완전 실패를 하여 영화과 재수 아니면 전산원 진학을 생각중입니다.
재수를 하게된다면 영화과 실기학원과 정시 공부를 병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영화과 실기가 재수 1년으로 합격이 가능한지 현실적인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만일 전산원에 진학한다면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과에 진학하여 2년 학사과정 마무리 후 VFS 유학을 다녀온 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석사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듀이카 출신 업계분들이 많으신지 궁금하고, 듀이카를 나왔다고 차별받는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영화업계에서 일한다면 연출이나 vfx 파트로 일하고싶습니다.
현장에서 뛰고싶다면 연출일을 하는게 더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연출에서 일하든 vfx파트에서 일하든 상관없이 영화과 재수를 성공한다면 2학년 말에 VFS유학, 듀이카 진학시 학사 이후 VFS 유학하여 vfx공부를 하려합니다.)
편하게 조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궁금한 것 정리 -
1. 영화과 실기가 재수 1년으로 합격이 가능한지
(자사고 졸업하였고 내신은 별로 좋지 않으며 생기부는 건축관련입니다.)
2. 동국대학교 듀이카 출신 업계종사자분들이 많은지, 듀이카 졸업 후 차별이 있는지
3. 현장에서 일하고싶다면 연출에서 일하는게 맞는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