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독 : 분장,의상,소품 등등 미술부서의 대빵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영화내 미술적인 부분의 톤을 맞추고 조정하는...외국에서는 프러덕션 디자이너라고 해서 감독,촬영감독과 함께 3대 주요스탭으로 분류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얼마전부터 개념이 들어와서 정착되고있는 단계입니다.
의상디자인: 사극이나 SF 등 새로운 의상의 제작이 필요한경우에 의상을 디자인 하는 사람이겠죠. 일반적인 영화의 경우에는 의상 디자이너가 없습니다.
의상: 영화속 인물들의 모든 의상을 정해서 준비해옵니다. 협찬을 받아 빌려오기도 하고 사오기도 하구요. 날짜별로 또는 감정대로 의상을 나누고 인물들의 성격규정에도 영향을 많이주죠.
소품: 영화속에 나오는 모든 소품들..자동차부터 컵까지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것을 준비해오고 세팅하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트: 세트촬영이 필요한경우(아파트나 사무실 실내등..) 세트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작화: 아마 콘티작화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감독의 주문에 따라 콘티(혹은 스토리보드) 를 그리는 사람입니다
분장: 배우들 분장해주는 사람이죠;;

케이블맨이나..미술프로듀서 등은 제가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본적이 없어서 잘...;;;
너무 개괄적인 설명인지 모르지만 그저 이름 그대로입니다.

덧붙여서, 엔딩 크렛딧에 나오는 스탭의 종류는 공식적으로 정해지거나 한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 같은 일을 가지고도 다르게 부를수도 있고, 이 영화에는 있는데 저 영화에는 없는 경우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