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자이고 대학 휴학 중이며 내년에 복학할 예정입니다

영화와 전혀 관련 없는 과 진학 후 방황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영화 제작이나 홍보 분야가 생각이 나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나 넷플 보는 것도 좋아하고 배우들 찾아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영화 제작사에서 일해보고 싶기도 하고 현장에서 연출부나 제작부로 일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홍보 대행사쪽도 관심이 조금 있습니다. 

현장 경험이나 관련 활동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로드맵을 짜나가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1) 대학 학과를 미컴이나 문콘쪽으로 전과하는 게 큰 도움이 될까요?

2) 영상 동아리나 대외활동을 체험해보는 것 vs 바로 상업영화나 드라마 현장에서 일해보며 경력 쌓기  두 가지 중 어떤 게 더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3) 방송 아카데미, 영화 아카데미 이런거 들어보는 거 추천하시나요? 가격이 상당해서요...

4) 현장 일은 나이가 어릴 때 빨리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맞나요? 

5) 관련 인맥이나 주변인이 없어서 막막합니다. 정보를 어디서 많이 얻을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