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게시판
15,167 개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

시나리오 로그라인에 대해 질문입니다.

신아리오
2022년 10월 09일 15시 01분 19초 11987 8

저는 영화 시나리오에 몇 번 도전했던 아마추어 작가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단지 '로그라인'만 있으면 접수 가능한 공모전이 몇 달 전에 있었습니다.

저도 작업중이던 글이 있어서 겸사겸사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공모전의 결과 발표가 있었고, 뭐.. 제 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저는 떨어졌습니다.

수상된 분들의 로그라인을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몇 개를 찾아보았고, 대부분은 비공개로 되어있던 와중

장려상 하신 분의 작품의 로그라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알던 로그라인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요즘에는 이렇게 쓰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궁금하게 되어 글을 올려 봅니다.

----------------------------------------------------------------------------------------------------------------------------------------

나이 서른하나, 브래지어 끈이 내려갈 일이라고는 브래지어 줄이 기분 나쁘게 말려 내려갈때 말고는 없다.. 단호하게, 없다! 제기랄, 없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던 적막한 인생에 구원처럼 나타나 살포시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겨 줄 그런 운명 같은 상대를 만났을 때 벌어지는 기막힌 사랑 이야기!

-----------------------------------------------------------------------------------------------------------------------------------------

위에 글이 장려상 작품을 타신 분의 로그라인입니다. 

작가분의 로그라인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저도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이것저것 찾았습니다. 

로그라인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단지 제가 찾아보고 배웠던 로그라인과 달라 

뭔가..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더욱이 로그라인만을 보는 공모전에서 이렇다보니 제 지식이 모자른 것인지 글쓰시는 분들이나

박학다식한 분들의 정보를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 혹시 제 글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댓글 남겨 주시면 글 삭제라든가, 수정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글작가
2022.10.09 20:52
로그라인 치고는 너무 구구절절 한거 같은데 저도 물론 글을 쓰지만 저 정도가
장려상 받을 정도면 그만큼 공모전 수준도 많이 내려갔다고 생각해요
근데 로그라인을 쓰는 이유 자체가 한눈에 그 작품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게
대중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같은건데 저 로그라인을 읽었을때 대충 호기심과 어떤 작품의 특색이 있는지에 대해선 어느정도 감이 왔습니다
업계에선 최대한 표현을 짧고 간결하게 하라고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죠
특히 시나리오는 잘쓰는데 시놉 로그라인을 못쓰는 작가들도 많아요
어짜피 정답은 짧은 글로 단편이든 장편이든 최소 30장 이상 넘어가는
시나리오를 축약한것이기 때문에 그걸 중점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뻔한 답변 드려서 죄송합니다
신아리오
글쓴이
2022.10.09 22:00
정글작가
2022.10.10 12:26
신아리오
글쓴이
2022.10.10 13:53
sunshine123
2022.10.10 10:09
로그라인은 자유롭게 쓰셔도 될 거 같아요.
신아리오
2022.10.10 10:22
sunshine123
2022.10.10 10:31
로그라인이 문제네요
표씨
2022.10.10 13:47
생전 처음 보는 로그라인이라는 거네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국내 대학원 vs 캐나다 유학 vs 현업 고민중입니다 3 rlaehdgus123 2022.11.18 37608
거주지 문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5 꿈크 2022.11.18 15023
슨배님들~ 촬영 현장에서 어떤 신발 신으세요?? 10 D4M 2022.11.18 54022
바이럴 영상 제작시 고이다 2022.11.18 8883
배우인데 단편영화/숏필름 제작을 해보고싶어서 문의드려요! 3 sssj 2022.11.18 35600
지방에 사셨던분들 1 히히9 2022.11.17 16320
소품팀 막내 페이 3 안녕항셍용 2022.11.17 10872
(의상) 학교 맞춤교복 빌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 감독찰스김 2022.11.17 13040
실시간 랜더링(VFX) 1 쮸퍼맨 2022.11.17 17447
영화 연출부 막내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게 뭐가 있을까요? 로로랑 2022.11.16 9967
연극영화과 질문 4 seoseungho 2022.11.16 39073
상업 영화 연출부 막내 이력서 관련해서 질문 드리고싶습니다 1 Movie? 2022.11.16 18892
추천 영화&드라마 1 Dbrud 2022.11.16 18540
클라이언트한테 빠꾸먹었는데 제맘에는 들어서 포폴로 넣고싶으면 1 mintchoooco 2022.11.16 9901
소품팀 면접 히히9 2022.11.16 9464
팀별 경력질문이요 2 bh 2022.11.15 11003
영화 가격이요! 1 영영화화화 2022.11.15 10781
소품팀 면접 및 페이 영화원이 2022.11.15 10038
드라마 로케이션팀 경찰청장아들 2022.11.15 9639
폐성당이나 교회 대여해보신분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1 sangle 2022.11.14 12961
이전
83 / 759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