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리면

요즘은 웬만해선 모두 디지털 후반작업으로 효과를 낼수있습니다

즉 오래전 카메라나 필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더 옛날거 처럼 영상을 만들수 있다는거죠

디지털 후반작업 업체에서 많이 쓰는 프로그램의 필터를 이용해 표현할수도 있고

합성전용 프로그램에서 더 나은 효과를 줘서 구현할수도 있습니다

주위에 디지털 후반작업에 대해 좀 아시는분께 문의 해보시면

어떤 효과를 줘야 이 영상처럼 비슷한 느낌을 낼수 있는지 아마 말씀해주시리라 생각되네요

저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아서 쉽게 말씀못드리겠네요

 윗쪽에 보이는 일관된 렌즈 비넷팅 효과는 일반적인 필름의 것으로 보이지 않고 렌즈나 개별 샷과 상관없이 편집 후반기에서 한꺼번에 구현된 효과로 보입니다. 필름으로 찍은 영상일수도 있지만, 디지털일 가능성이 좀더 있어 보이는군요- 핸드핼드 흔들림과 프레임드랍도 미세할 정도로 일관되구요. 결정적으로 아주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느 filmburn 효과가 중간에 나오는걸 봐서는,... 개인적인 차이지만 저에게는 아날로그 보다는 오히려 과도한 디지털효과 처럼 보이는군요.

오래된 필름의 느낌을 주는 간단한 플러그인 프로그램은 아주 다양합니다. 위쪽의 그림은 왠만한 편집프로그램에 redgiant magic bullet 이나 55mm 플러그인만 써도 충분히 구현될수 있는 정도 입니다.

아니면 실제 필름의 노이즈등의 실제 영상을 편집된 영상에 합성해서 비슷한 효과를 줄수도 있구요. 그게 아니면 지저분한 하얀 종이를 구겨서 촬영한 스틸컷을 overlay로 합성해도 비슷하게는 나올듯 싶습니다

전혀 어려운 기술이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알면 쉬운기술들이지만 이것 저것 스스로 알아보면 여기저기서 정보가 나올겁니다. 촬영은 어떤카메라를 쓰면되냐구요...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중고 카메라로도 충분히 가능할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8mm 카메라로 촬영된거 같습니다 .  지금은 단종되서 나오지 않지만 골동품으로 소장하고 계신 분들도 몇분 계신거 같고 ㅋ 8mm카메라 모임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도 있지요;; 모두 후반 에펙 작업이랍니다.

http://www.vimeo.com/8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