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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남자 입니다.

deabbang
2009년 07월 03일 21시 24분 08초 1760 6
저는 33살 남자입니다.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 연기를 할때
도대체 목소리 톤을 어떻게 내야 할까여??
벤치마킹 할 분은 누가 있을까여?

휴~~~ 어렵다...
사막에서 꽃을 피우고 싶은 준이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kow12
2009.07.03 21:36
톤이 아니고 호흡이 달라져야 됩니다.
20살 대사가>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저는달리기를잘합니다. <이런 빠른속도로 나간다면
노인 대사는>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저는...달리기를잘합니다..... <대충 이렇게요.

태왕사신기에서 최민수씨가 목소리를 느릿느릿했던것 역시 아주아주아주 늙은 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deabbang
글쓴이
2009.07.03 21:41
skow12님 답변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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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ki21th
2009.07.03 23:08
목소리 바꾸지 마세요. 본인 목소리 그대로 연기해야 합니다.
호흡을 느리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른 방법들도 많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연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배우 실제보다 연령이나 여러 조건이 다른 상황을 연기할 경우에 대한 책이 있는데,
지금은 까먹었고ㅋ

아무튼, 몰입상태로 들어가면 약간의 음성변조가 일어나는데, 자신의 목소리를 의식해서는 안됩니다.
blzzz313
2009.07.03 23:08
저 같은 경우에는 노력할 때 목소리를 좀 쥐어짜듯이 표현했었어요 힘들어 보이고 거칠게
deabbang
글쓴이
2009.07.03 23:31
daiki21th님 blzzz313님 답변 감사합니다~!
jesusdrama
2009.07.14 08:26
초보자들 같은경우는 노인목소리를 낼때 목을 쥐어짜서 소리를 냅니다. 그러면 목이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우선 젊은 배우분이 나이든 역할을 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그러한 경우는 소리의 속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움직임의 속도가 느려집니다. 하지만 캐릭터에 따라서는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캐릭테에 맞게끔 조절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체계적인 연기 교육을 받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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