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흑백촬영을 충분히 고려후 결정하심이 어떠할지....
제가 2001년도,2002년도에 16mm 촬영을 두 작품 했었습니다..참고로 전 촬영전공이구여...
제 경험상 흑백촬영시의 문제들이 몇가지 있더군요... 우선 현상이 오래 걸리죠...
일정량 이상이 되야 흑백 현상을 들어갑니다. 칼라현상액을 모두 빼고, 흑백현상을 하므로
현상이 언제 들어갈지 모르죠...
또, 현상된 필름의 퀄리티를 보장할수 없죠.. 우리나라 그 어떤 현상소도 흑백현상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보유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후반작업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죠...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그 어느 곳에서도 옵티컬이 안됩니다...
2001년도에 쿠알라에서 몇날몇일을 쫄라 옵티컬을 해 봤는데, 비주얼이 완전 뭉개지더군요...
그나마 쿠알라도 이제 16mm작업을 전혀 않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않좋은 얘기만 했군요... 죄송합니다...
촬영 잘 하시구여, 좋은 작품 만드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현상문제는 외국으로 보내는 방법도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옵티칼의 경우에는 안되는 이유가 아마 현상소문제하고
연관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옵티칼 프린터는 흑백 칼라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까요. 흑백의 데이터는 칼라에 비
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상소하고 옵티칼하는 곳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될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일
단 칼라네가로 찍고 그것을 최종 작업시 흑백프린트로 만들수도 있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