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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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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shdk007
2004년 02월 01일 22시 09분 34초 5494 2
아무래도 이곳엔 현장에 계신분이 많으시기에 여기다가 질문글을 올립니다.
많이 궁금해서 그러니 아시는분은 조금이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영화를 공부하며 훗날 촬영감독을 꿈꾸는 영화학도 입니다.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것이 하나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기론 원래 협회의 인준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극영화 촬영감독으로
활동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촬영부 조수 생활부터 시작해 감독으로
입봉하기까지 정말 긴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것으로 아는데

언제부터인가 한국영화계의 전체적인 도제시스템이 조금씩 없어지는 분위기 이면서 특히 촬영쪽이 많은 변화를 한것으로 압니다.

예를들어 여기 회원 명단에 이름이 아직 올라와 있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김우형 촬영감독님 김병일 촬영감독님 또 얼마전에 올드보이를 촬영한
정정훈 촬영감독님 등등은 제가 알기론 조수생활도 또 협회에 인준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지금 아주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예전과 지금의 도제시스템이 바뀌고 또 변화를 겪고 있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rri4s
2004.02.03 23:59
무조건 도제시스템이 잘못됀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촬영부조수생활을 오래해서 그렇게 변명하는게 아니구요 외국에서두 어떤 촬영학교를 나와두 바루 촬영감독으로 써주는 경우는 아마 100분에 1두 안됄겁니다 이유는 그만큼의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님이 생각하신것처럼 무조건 촬영감독이 돼구 싶다구 해서 아무나 촬영감독으로 써주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저희 나라에선 학교에서 전공을하고 나오면 바루 촬영감독으로 데뷰할만큼 만한 인제를 키워낸다면 아마문제는 없을듯합니다 결국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신분들이 대다수가 어디에서 작업을 했고 어느 출신인지 먼저 아심이...

그리구 몇년전까지만 해두 촬영감독이란말이 아주 어색했던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런 전엔 촬영기사였었죠 제가보기엔 라이트디자인및 필름을 컨트롤,감독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필름의 룩을 찾을수 있는분에게만하시는분에게만 촬영감독이란 말이 맞을듯싶네요
님두 아마 촬영감독이 꿈이시라면 아 요즘은 외국에유학한번갔다오면 바루 데뷰두 많이 하더라구요 외국에선 어떤 좋은 작품을 많이 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조수생활하는것보단 빠를수도 있습니다 물런 외국에서 그만큼 고생을 해야하니 복걸복이겠죠 ㅋㅋㅋ
꾸준히 열심히 하십시오 결정권은 어짜피님에게 있으닌깐요
Profile
arri535b
2004.02.04 00:44
tls0714님께 알립니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KSC)는 영화인협회 산하가 아니라 따로 독립된 단체입니다...
그리고 협회는 연로하신 촬영감독님들만 계신 경로당이 아닙니다...
젊고 유능한 촬영감독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추위와 싸우면서 현장에 있는 촬영부들을 무시하지 말길 바랍니다...




잘 알지 못하고 어설픈 답변하나가 영화를 꿈꾸는 인재들을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 버리게 하는 일이 됩니다...
입봉 작품이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급히 먹은 밥은 체하게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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