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살이고 전공은 전혀 상관없는 자연계입니다. 예전부터 미술이나 사진/연출에 관심이 있었는데 휴학하면서 드로잉이랑 사진에 손대면서 제가 관심있는게 진짜 뭘까하다 이것들을 다 합할 수 있는 영화미술 쪽으로 눈길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영화 미술팀에 들어가서 제 적성에 맞는지, 제 진로를 정말 틀어야 할지 정하려 하는데 미술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스케치업이나 포토샵을 다룰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아래 질문에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1) 지금 스케치업이랑 포토샵을 같이 공부하려 합니다. 맞게 가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어느정도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하는건가요?
2) 비전공자보다 보니 영화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가 없어 미술팀을 어떤 식으로 지원해야 할지, 초반 어떤 현장에 지원하는게 좋은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단편영화 같은 현장에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여러 글을 찾아봤을 때 처음부터 미술팀에 지원하는 것보다 소품팀에 지원해 현장분위기를 익히라는 글도 봤습니다. 어떤 방식이 좋나요?
3) 다음 학기에 복학하게 되는데요. 학교에 있는 영화동아리 같은 걸 이용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스터디 같은 걸로 도움을 받고 싶은데 어디서 도움을 받으면 좋을까요? 찾아보니 배우/시나리오 스터디 위주밖에 없더라고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