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을 졸업했고, 현장에.. 연출부로 들어가려하고 있는..
최종적으로는 감독이 되고자하는.. 한 남자 인간(?)입니다..
이곳에서 상업영화 연출부를 뽑는 곳에 이력서를 보내고 있는데..
단 한 곳도.. 면접을 보자하시는 분이 안계시네요..
그래요.. 매력이 없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영화 전공자도 아니고.. (서울 중위권 대학 국문과)
나이는 많은데.. (83년생, 29) 상업영화 경력은 없고.. 운전면허도 없고..
그래도 한겨레영화연출학교를 나와
지난 수 년간 단편 작업들을 해왔는데..
어쩌면 얼굴 한 번 보자는 소리도 안하시는지.....
제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지라.. 막내도 난 좋은데..
(물론 나이많은 막내를 굴려야하는 선배님들의 불편함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ㅁ;)
저는 정말 연출부를 해보기는 틀린걸까요..?
지인의 충고대로.. 연출부 할 생각 말고 시나리오 열심히 써서,
그걸로 인정받는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현장에 계신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