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스무살로 영화학과와 영상학과 중에서 고민 중인 재수생입니다.
사실 영화학과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2년이기에 고민할 것 없이 영화과를 고를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업과 나중까지 생각하고 결정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에 영화학과를 졸업하면 현장을 뛰게 될텐데, 현장 뛰는 일을 제가 나이 먹을 때까지 할 수 있을지 상상이 잘 안되어서 질문해봅니다..
영화학과인 학교의 커리큘럼과 교수님을 살펴봤는데, 다들 촬영감독님들 이시고 커리큘럼도 특수촬영이나 촬영하는 수업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촬영만이 아니라 연출, 사운드 같은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싶었기에 더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영상학과인 학교를 수석합격했는데, 수석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게 작용할까요?
영상학과를 졸업해도 영화 현장쪽으로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많죠ㅎㅎ.. 저 혼자 계속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아
필름메이커스에 질문 올려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