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아무 촬영 경력도 없는 한 여학생입니다.
학생때부터 꿈꿔왔던 영화촬영현장에서의 일을 해보고싶어
조명팀 연출부 제작부 등
이곳저곳 촬영하면서 배울 수 있을것 같은 일에 대한 구인글들이 올라오면
열심히 메일을 보내고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요
자리를 구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원래 고향이 지방이라 대학을 서울로 진학하면서
이제 서울에서 사니까 하고싶었던 영화일 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올라왔는데,,
항상 참 많은 구인글들이 올라오는 것 같아 저 하나 일할 자리는 있겠지 했는데 ,,,......
경력도 없고 게다가 과는 영화 관련 과도 아니거든요 ...
운전면허는 있지만 능숙하지는 않고 ㅜㅜㅜㅜ
아 정말 요즘 계속 자리 구하는걸 실패하고있는데
이젠 정말 지쳐가네요 ...
정말 아카데미같은 과정을 꼭 거쳐서 그런 경력이라도 쌓아야 하는건가요?
전 현장에서의 산 경험을 하고싶은데 ..
처음에 자신만만해 하며 방학동한 촬영일 할 기대 했었는데 요즘 포기해야하나 하면서 기죽어있습니다.
스텝을 구하시는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이렇게 쌩 초짜인 사람 쓰기엔 오히려 복잡하신건가요?
과연 이번 방학때 일을 할 수 있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