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디자이너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모델 쪽에는 관심이 계속 있었어서 2020년 첫 프로필 촬영을 하고 일년에 3-4번..? 정도씩 촬영을 하다가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작년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정말 모델을 지금 이 시기에 하지 않으면 너무 후회가 될 것 같아 작년 여름부터
매달 2-3번의 촬영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이게 맞는걸까...싶으면서도 일단 포트폴리오를 쌓자는 마음으로 촬영을 하면서
모델 구인글들을 보면서 간간히 지원하지만...다 떨어지더라구요...
얼마 전에는 상업촬영 경력이 많으신 작가님과 촬영을 진행했는데
제가 교정 4년차에 들어가는데, 교정기가 있어서 입 부분이 어색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실은 지금은...교정기를 떼기 전에는 상업 촬영이 힘들겠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올 해 안에는 뗄 것 같아요..ㅎㅎ
상호 무페이 촬영을 계속 하다보니 촬영 때마다 얻어가는 인사이트와 피드백들이 있어서
구글 독스에 다 적고 기록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안이 정해질 때마다 표정, 포즈 연습을 요일을 정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다만, 조금 걸리는 부분은... 제 친구가 모델을 하는데, 인스타그램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사실 재택근무이기도 하고, 어딜 다녀도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저를 일상적으로
찍어줄 사람이 없기도 하고... 헤메를 하지 않는 제 생얼이 자신없기도 해서... 모델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아요...친구 말로는 디엠으로 거의 모든 연락이 온다던데...
ㅎㅎㅎ...저 잘 하고 있는걸까요..?
아래 제 사진들 몇 장 첨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