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 연기에 대한 관심이 잇고 흥미를 많이 느껴서
몇년 정도 배워봣습니다. 연기학과도 가보고 , 학원도 가보고
그런데 학원과 학교에서 느낀건 뭔가 연기에 대한 수업방식이 이상햇습니다.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면서 기껏 해석해보고 분석해온 연기가 "그게 아니다" "그런 케릭터로 보이냐"
라는식으로 계속 얘기하고 ...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촬영하는것도 아니고 대본상에만 잇는 인물인데 어떻게 해석하냐는
배우에 생각에 맡겨야하는거아닌가요? 그 해석을 볼게아니라 그 해석에 맞는 연기인가를 봐줘야
하는게 맞지않은가 생각이 계속 들엇습니다.
지금 연기에 모든걸 다 걸어보겟다 이런 심정으로 할 수 잇는 상황이 안되서
학원을 다시 다니기엔 시간도 빠듯하고 ..
학원이 아닌 연기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잇을까요
카메라연기를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