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 촬영을 하는데 씬 컨셉이 고속촬영을 하면서 조명이 깜빡이는 컨셉이였습니다.
인물이 마네킹을 부수는 장면이고 픽스로 촬영하였으며 고속 프레임은 120입니다
조명은 어퍼쳐 300D mk2며 라이트닝 이펙트를 사용하였고 디머는 한 60...? 으로 잡았던거 같습니다.
촬영본을 보니 고속으로 촬영한 장면에서 조명이 플리커처럼 촬영되어 있는걸 봤어요
일단 시간이 없어 이 상태 그대로 촬영을 진행하였고 지금은 그 이유와 후반에서의 해결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쭤본 결과
1. 어퍼쳐 300D의 hz는 60hz, 카메라의 프레임을 120이 아니라 60으로 잡았어도
조명과 카메라의 hz, 프레임의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짜피 플리커가 떴을수도 있다.
+ 깜빡이는게 아닌 켜진 상태 그대로를 뒀으면 플리커는 안떴을 것.
2. 조명기의 디머가 낮을수록 플리커 뜰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디머를 최대로 하고 카메라에서
쪼아서 촬영을 했어야 했다.
3. 고속촬영간에 셔터스피드의 영향도 크기 때문에 사전에 모든 것을 세팅하고 갈 수는 없고
현장에서 플레이백을 보면서 플리커가 안뜨는 세팅을 맞췄어야 한다.
+ 라이트닝 이펙트의 깜빡이는 속도도 영향이 컸을 것이다.
이런 다양한 의견들과 문제점들을 들어봤는데 명확하게 말씀해줄 수 있는 분이 안계셔서
필메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