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이 꿈인 학생입니다.

버섯전골 2024.06.17 18:57:08

24살 남자입니다.

학교는 적당한 인서울 신방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꿈이 영화감독인데, 계속 시나리오를 쓰고 단편영화제에 출품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감독이 된다는게 너무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주변에 관련 직종인 사람이 없어 물어볼 곳도 없고, 인터넷에서 나오는 정보만으로 가는게 너무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졸업 후 연출부로 들어가는게 가장 베스트인지, 또 인맥이 없는데 연출부로 들어갈 수 있는지, 아니면 단편영화제에 계속 나가서 수상할 때까지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방식을 해야할지도 확신이 안 섭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께서 방향성이라도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