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녹음에 대해서

아래 분이 동시 녹음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셨더군요. 특히 마이크에 대한 부분은 정말 멋진 설명이었습니다.
몇가지를 더 붙여서 설명할께요.
동시 녹음시 syc가 되는 장비 사용은 매우 필수적인 요소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syc 안된 녹음 매체를 가져다 주면 편집실에서는 정말 열받죠.
국내에서는 아직도 dat를 사용해서 녹음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에서는 현재 노트북을 사용해서 녹음합니다. dat는 테입이라는 단점때문에 작업하기가 힘들죠.
외국 영화 촬영 현장을 보면 녹음 기사들이 뭔가 검은색으로된 작은 기자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필드 믹서라고 불리는 것들이죠. 이걸로 조정하구요. 녹음하구 하죠.
필드 믹서로는 442이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노트북에 녹음은 usb pre라는 제품을 사용한답니다. 그런데 마이크를 442에 연결한후에 현장 녹음 디렉터가 감독과 호흡을 맞추면서 믹싱하면서 usb pre에 연결해서 바로 노트북에 녹음 합니다. 노트북에 녹음하면 우선 엄청난 양을 맘 놓고 녹음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하드 혹은 외부 저장 매체가 지원하하는 한 원 없이 녹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두번째 장점은 녹음한것을 즉시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즉시 원하는 지점을 찾아서 검토하고 편집하고 할수 있죠. mac에서는 peak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편집하고 windows에서는 soundforge라는 것을 사용해서 작업한답니다.
가능하면 sync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것이 동시 녹음에 엄청난 도움을 받을 수 있죠. sync를 지원하면 필림과 사운드가 같이 움직이게 하기에 나중에 편집할때 아주 편아답니다. 대부분의 eng나 필드용 카메라에 보면 word clock이라는 단자가 있을 것입니다. 이게 sync 단자에요. 더 궁금한것 있으면 arron@nuri.net으로 연락주세요. 이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 많은 정보 공유 기대합니다. 참, 5.1채널 동시 녹음에 대한 정보 공유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