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촬영에 대해서
sunverve
2002.05.12 01:41:20
안녕하세요?
오늘 주말의 명화에서 '키스더걸' 이 하길래
재밌게 봤는데..
음..키스더걸 초반부 사건현장에서..
모건 프리만의 시점으로 스케치되는 풍경이..
고속이맞는지요?
다른곳에서 봤던 고속의 느낌과는 다르게..
정속에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몇프레임으로 찍은건지..느낌을 전수받고 싶어서요..
(만약 인위적인 슬로우를 건 화면이라면..고속과 슬로우편집
효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좀 듣고 싶습니닷~)
촬영하시는 분들은 어떤 영화에서 어떤 고속장면이
나올경우에..이거는 몇프레임으로 찍었다라고
느껴시지죠?
그걸 저도 느껴보고 싶어서..이렇게 엉뚱한 질문을 해봅니다
요즘 저희 영화나...뮤직비디오에서 흔히 쓰는 고속은
몇프레임인지..
각 프레임마다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예를..
좀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모니터링하면서..
느낌의 차이를 알고 싶어서요..
촬영에 대해선 문외한이라서..이렇게 고수분들께
질문드립니다..영화현장에서도..정해진 고속프레임이
존재하는게 아니듯이..어느 정도의 틀은..그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한수 부탁드립니닷~좀더 영화를 재밌게 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