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보 마케팅 회사에 대해서
videomaker
2009.05.28 20:16:15
정말 너무 고민되는데, 어디에 조언구할곳은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영화 수입, 배급쪽인데
이 쪽 분야에 공고도 잘 안올라오고 마냥 놀수만은 없어서
영화 홍보마케팅 아카데미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던 도중
홍보마케팅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직원은 아니고 인턴의 개념인듯 한데
문제는 월급이 생각보다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일 하는데서 알바만큼만 돈을 벌어도 많이 번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고 있지만
한달에 5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확실히는 말씀해 주지 않으시고 교통비 정도 받을거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자취하고 있는 신분에서 생활비도 못내는 상황에 처할것 같아서요
경력쌓는다고 들어갔다가 괜히 1달도 안돼서 관두거나 2-3달 일하고 관두게되면
저나 그 회사에나 모두 손해인 상황인듯 싶어
최종면접을 보기 전에 확실히 생각해두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사실 다른곳도 이력서를 넣긴 했는데
발표가 다음주정도라 애매해서요 ㅠㅠ
경력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적은돈이지만 진득하게 붙어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