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제작 = 영화제 출품 에 관하여 상담글 올립니다.
quddud
2009.05.18 04:31:18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안 병영 이라고 합니다.
전 96년에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 늦게
대학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대학을 다니는 동안 지인들과 8편 정도의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저희들끼리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주로
6mm DV Cam [DVX-102, PD 150/170 sony A1,V1,Z1] 카메라
Arrilite Openface, Studio/Daylight compact Fresnel, Par 등 조명은 500와트 미만을 기준점으로 하였고
일반 붐 마이크와 폴, 후시녹음이 필요할때는 그저 스튜디오 마이크 정도를 빌려 집에서 녹음 하곤 했었습니다.
편집은 주로 Avid 나 FCP/ Sound Mixing 은 Protool 이나 nurendo 정도 였구요...
문제는...졸업까지 1년도 안남은 상황에서 7월말에 한국에 돌아가 군대에 갈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후배가 있습니다.
더욱이 상황이 안좋은 부분은 그녀석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이번에 군대를 가게되면 제대후 공부를
마치러 이곳으로 다시 올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단편영화 한편을 찍어서 몰래 선물로 출품해주고 싶은데...
만약, 이번에 촬영을 하게 된다면 6월말 에서 7월초 사이에 일주일 촬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반작업까지 다하면 아마 7월 30일 쯤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시기에 출품할수 있는 영화제가 있을지...없다면 어느 시기에 내는것이 가장 많은곳에 낼수 있는지...
그리고 단편 영화제 가 엄청나게 많을 테지만.. 보편적으로
1. 주로 어떤 방식[PAL/NTSC]과 형식[DV/HD/Digibeta/16mm/35mm] 으로 내는것인지
2. 콘티나 시나리오 그밖에 Production 서류들도 동봉해서 보내는것이 원칙인지 [뉴질랜드에서는 원칙입니다]
3.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제출해도 되는 것인지
4. 보통 한국 대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출품하는 영화제는 어떤곳들이 있는지
군대보내기전에 형 노릇 한번할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PS: 후배녀석은 카메라를 잡습니다. 하게 된다면 숲속을 해매는 촬영이 많을것 같은데 휴대성이 뛰어나고
색감이 좋은 카메라가 있으면 추천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