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쪽으로 간다는 것이 그렇게 무모한 일일까요...?

lhhr 2008.06.19 23:03:34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
원래 제 꿈은 pd 였습니다.
고등학교에들어가서 지원도 안되는 영화제작부에 들어서 조그만한 캠코더로 영화를 찍으면서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데... 주변에 반대가 심하더군요...
우선 일구하기 힘들고 돈도 잘 못 받아서 돈벌기도 힘들다고 하고,
매일 밤샘작업을 한다고 하고..... 더 많은 말을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는 군요...
아무튼! 영화쪽으로 간다는 것이 무모한 일일까요...?
주변에서는 차라리 pd를 하라고 하는데.... ㅠㅠ;;; 정말 영화는 힘든 선택인지 궁금하군요...
진짜 진지하게 답해주세요... 제 진로를 확실히 정하고 싶습니다. 주변사람들 말에 흔들리면 안되겠지만...
왠지 갈등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