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믿어도 될까요...

coolanmiso 2007.12.20 16:24:50
얼마전에 필커에서 스탭모집을 보고, 어떤 팀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일단 만나뵙기로 하고, 했는데요..작품을 한편 하신다기에 제가 참여해도 되겠느냐고 했더니
일단 같이 해보고 일을 계속 같이 해도 되겠는지 결정하시겠다기에 저는 좋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렇게 만나뵙고, 2주가 넘도록 연락이 없더군요..
바쁘실거라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참다가 못해서 전화드렸더니, 전화 받으시더라구요.
그러고 시간이 좀 그러시다고 나중에 밤에 연락주신다고 했는데 3일이 지나도록 또 연락이 없습니다.
솔직히 필커를 보고 연락드렸기 때문에, 필커에다가 이 글을 쓰는게 옳은 건지 망설여집니다만...
이 분야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것이니 만큼, 조심성있게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말이죠..
처음엔 괜찮을 거라 아무런 생각 안했는데, 이런 식으로 연락을 안하시니 뭔가 불안해지네요.
그렇다고 참을성있게 못기다리고, 이곳저곳에 연락하는 것도 좀 아닌 것같고...

처음이고, 또 고향떠나 수도권으로 간다고 생각하니까 여러가지로 불안하네요.
믿을 만한 곳인지, 아닌지는 무엇을 보고 결정해야하는지 만이라도..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