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화인을 꿈꾸는 한 망생이입니다.
두편 정도 연출 경험이 있지만 트라우마만 안겨 주고 연출을 꿈을 앗아가고 말았습니다...ㅋ
하지만 최근 영화제에 다녀와 그 꿈이 다시 살아났고 결국 오랫동안 구상했던 영화를 찍어보고 싶어 그 방법을 찾고 있는데요.
시각 장애인의 시점에서 진행되어 검은 화면에 소리만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라디오드라마 제작 현장 영상을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 비슷한 방식으로 영화를 찍어볼까 했는데,
대사와 각종 효과음만 등장하다 보니 더욱 더 사운드에 신경써야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공부해서 하기보다는 (물론 어느 정도 공부는 해야겠지만)
사운드 전문가를 섭외하여 촬영을 해볼까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공부가 많이 부족하여 아는 게 없다보니 조언서 얻고자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 점은
1. 보통 영화에 효과음(뼈 뿌러지는 소리 등등)이나 상황에 걸맞는 음악을 입혀주시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사운드 디자이너 분들이 맞나요?
2. 보통 그 분들의 페이는 어떻게 될까요? (이 부분은 답변이 어려울 경우 제가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3. 소리만 등장하는 영화로 참고할 레퍼런스로 추천할 작품이 있으시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