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교 동아리에서 단편영화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 커뮤니티에서 배우 한 분을 뽑을 것 같은데요, 제가 연출이 처음이라 저의 무지로 배우님을 불편하게 만들까봐 걱정이 듭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몇 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대본 리딩 1회(3시간 정도 예상), 촬영 2회차로 예상하고 있고, 페이는 회차당 2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식대와 교통비도 지원할 예정인데, 적절한 금액인가요?
2. 오디션 장소는 서울이 될 것 같은데, 세부적인 장소를 임의적으로 정해도 될까요?
3. 대본 리딩을 촬영 일주일 전이나 촬영하는 주에 할 것 같은데, 대본을 이해시켜 드리는데에 무리가 가진 않나요?
4. 동아리에서 뽑은 배우 한 분이 있는데, 대본 리딩하고 배우 분들끼리 어색한 분위기가 풀어졌으면 좋겠어서 밥을 대접해드리려고 하는데, 이는 적절할까요? 만약 밥을 같이 먹는다면 리딩 전이 좋을까요, 후가 좋을까요?
5. 혹시 2회차 촬영을 계획했는데, 1회차로 촬영이 끝난다면 페이는 어떻게 지급을 해야하나요?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많지만 서로 불편하게 될 일이 없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여쭈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