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감독과 CF 촬영감독.

ljyoni 2005.09.13 00:40:15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영화를 위해서, 혹은 다른 어떤 분야에서 일하시더라도
애쓰고 계실 모든 분들께 인사(_ _)
전에도 몇 번 질문 드린 적이 있는데, 그 뿐 만 아니라
여기에 여러분들이 질문하고 답해주시는 것 보면 공부가 많이 되고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다시금 느낍니다.

최근 궁금해진 바가 있어서 질문을 또 드립니다요.


듣기로, '영화 촬영감독과 CF 촬영감독, 그리고 TV촬영감독들이
서로 자신들의 분야에서 다른 분야를 배척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사실입니까?
저는 현재 고3으로서,
앞으로 영화과에 진학하고 졸업해선,
CF현장에서 촬영감독으로서 일 할 생각이었지요.
그리고 CF 작업을 하다가 영화 작업에도 참여해볼 생각이었습니다.

이거, 제가 개념이 없는 생각을 했던 걸까요?
외국의 경우 영화 촬영감독들이 CF작업도 하다가 영화도 찍고
그런 식으로 free하게 돌아간다고 들었거든요.
황기석 촬영감독의 경우 또한 외국에서 작업하고 한국에서도
작업하니까 그런 케이스란 얘길 들었구요.
궁금합니다. 한국 여건에선 그런 게 불가능한 건지,
또한 개선의 여지가 없는 건지.
최근 경향을 보면 점점 서로 간의 분야를 넓혀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전 여전히 어떻게 될지 감을 잘 못 잡겠군요.

그럼 부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ㅇㅈ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