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전공으로 동기들과 작업하는 학생입니다. 촬영감독을 계속해서 해왔습니다.
콘티를 작업할 때 저는 주도적으로 짜오고(물론 연출도 짜옴) 연출과 함께 보며
의견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누군가는 연출의 콘티를 보고 영화적 이미지에 맞게
기준을 잡아주고 수정해주는? 주도적이진 않고 서포터 정도의 역할이
콘티작업 시 촬영감독이 해야할 일이라고 하더군요.
작업방식에 정답은 없지만 어떤 방식이 숙련자가 담습해온 방식인지 궁금해 여쭤봅니다.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