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주 간단하지만 기본지식이 없어 답답해 하던 차에
여기에 여쭤봅니다.
정말 서서히 줌 인 또는 서서히 줌 아웃되는 효과를 주고 싶은데요.
그럴 때 보통 실제 현장에서는 카메라가 서서히 들어가나요 아니면 편집에서 줌인 효과를 주는 건가요?
실제 프로현장에서는 카메라 장비가 좋으니 서서히 움직여 들어가는 줌인 촬영이 가능하겠죠?
그런데 저는 학생들과 단편영화를 찍는데, 촬영장비는 미러리스 입니다. 보통 삼각대에 올려놓고 찍거나
핸드헬드로 찍는데 드라마에서나 보는 영상 효과를 내기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미러리스 렌즈에 있는 줌을 돌려서 찍으면 땅겨지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돌리는 소리도 들어가서
서서히 고조되는 느낌을 주기가 여간 힘이드는게 아닙니다.
원래 프로 현장에서는 그렇게 줌인하면서 찍나요 아니면 실제로는 가만히 놓고 찍은 후 편집에서 서서히 들어가게 하는 건가요? 그게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