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는 아주 짧게 5분짜리 초단편을 몇편 만들었었는데 그때는 스토리보드만 완벽하게 짜면 테스트 촬영은 굳이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20분짜리는 처음이기도 하고 잘 만들고 싶은데
사전답사만 잘 다녀와서 장소에 맞춰서 스토리보드 만들고 촬영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같이 작업하는 친구가 테스트 촬영은 해봐야되지않겠냐고 말하더라고요.
저희는 스텝도 따로 없고 (촬영 당일에만 구해서 할 생각입니다) 괜히 에너지만 다 쏟는게 아닐까 싶어서 굳이 해야되나 라는 생각인데 테촬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영화만드는데 있어서 테촬은 필수적인가요? 스토리보드만 완벽하게 짜면 필요없을까요?
생 초보라서 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