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7살이 된 청년입니다.
군 전역 후 26살에 영상에 꿈을 갖고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늦은 느낌이라서 사실 절대 쉬운 결정은 아니었고
혼자 신중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학교를 뒤늦게라도 갈까 하다가 무엇보다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부딪혀 배우는 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장 일을 찾아보려고 제 나름대로
알바몬이나 구인구직 싸이트에서 찾아보고는 있는데, 역시 많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좋습니다.
프리미어, 에펙, 파컷, 다빈치 전부 다 할 줄 알고
종종 지인 회사에서 영상 필요할 때 편집이랑 촬영을 도와드린 적도 있지만
제가 알고 싶은 현장은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질문을 올려봅니다.
어떤 일이든 다 상관 없는데,
현장을 알아가고 경험하고 싶습니다.
어디서 일을 구할 수 있을까요?
혹시라도 어떤 팀이든 막내를 구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문자 주시면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010-7600-4956
이렇다할 경력이나 학력은 부끄럽게도 없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얻은 끈기와 자신감만은 뒤지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잘 배울 수 있고, 잘 할 수 있습니다.
일이 없다면, 일을 구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셔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