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메이커스 알게 된지 7-8년이 다되어가네요, 

이 사이트를 통해서 스탭도 구하고 직장도 잡고 엄청 도움을 많이 받아왔는데 

고민만 하던 것을 글로 남겨봅니다 

예대 편집전공으로 영상업을 7년정도 해왔지만

현실적인 장벽에 막혀서

처음 꿈꿨던 영화/드라마 편집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 

영화/드라마 편집자가 되고 싶었는데 

광고기업홍보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고 연봉에 혹해서 덜컥 입사를 한게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선배들이 첫회사가 중요하다고 하신 이유를 나중에서야 깨달았어요 ㅠㅠ 

간간히 영화편집에 기회가 있긴 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아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조금 여유가 생겨서 영화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영화쪽의 연이 전혀 없으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편집자 구한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지만 

경험/나이에 있어서 주춤해지기도 하고요.. 

저와 같은 상황에도 편집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도움 받을 수 있는 사이트/카페 추천도 좋습니다 ㅎ 

단편영화/웹영화,드라마 등 하고 싶은 분야는 많은데 

페이가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ㅎㅎㅎ 다들 어떻게 일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