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 대 후반이고 컨설팅을 하다가 콘텐츠 업계에 대해서 이제 막 배우고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작이나 연출쪽에 관심이 있는데요 (아직 경험이 없어서 어느 쪽이 100% 하고 싶다..라고 말하긴 좀 어렵습니다). 

저는 원래 제작사에 들어가서 영화 배급/번역 (영어가 가능해서) 이런 일들을 하면서 주말에/시간을 쪼개서 제가 원하는 단편을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엄청 부지런해야하겠지만 그 쪽이 제작과정의 대해서도 배우고 제가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조언을 구해보니 그것보다 제작이나 연출에 관심이 있다면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제작부나 연출부 막내로 들어가서 현장경험을 하는게 더 낫지 않겠냐고 얘기해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여기 계신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혹 저처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 경험을 공유해주시거나 아무조언이라도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요약하자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고민중입니다:

프로필: 20대 후반, 컨설팅 경력, 제작/연출 둘다 경험해 보고싶음

1. 제작사에 취업 (인턴/계약직) , 주말에/시간날때 단편찍기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 알고있음)

2. 진행되고있는 영화/드라마 제작부나 연출부 막내로 들어가서 현장경험 쌓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