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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쪽으로 궁금한 게 있습니다

lakelove
2011년 12월 22일 12시 14분 38초 9063 3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대학생이고 영화를 찍으려 합니다.

 짧은 영화 인데요. 5분 정도입니다.


보통 촬영감독님을 모시고 촬영을 할 때

보통 페이를 어느 정도 주시는 지 궁금합니다.

전문 경력이 있으신 촬영 감독님을 모셔서 촬영쪽은 거의 맡기려고 하거든요.


어쩌면 학생작품은 참여 안하신 다고 하시는 전문 촬영감독님분 들도 계시겠지만

아니신 분들도 계실 것 같거든요.


학생 작품이지만 시나리오가 전문가에 버금가게 아주 창의적이고 뛰어나다는

가정하에


질문드립니다.


1. 상업영화 찍으셨던 촬영감독님들이  단편에 참여해 주실까요?

    저희들 모인 친구들이 촬영이 아주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거 든요. 조언을 많이 받아야 할것 같은 상황 입니다.

    촬영 감독님께서 신경 쓰실 일이 좀 많을 상황입니다. 솔직히 촬영에만 전념 하실 순 없을 것 같아요. 조명도 조언을 받아야하고...


2. 혹시 그렇게 참여 하셨던 촬영감독님이 계시면 페이는 어느 정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1회차 촬영 입니다. (제가 그렇게 바쁘시고 경력있으신 분들 모시고 페이를 덜 드리고 싶지는 않거든요.)

    


3. 그 분들이 참여 하시면 페이를 얼마 드려야 도리에 맞는 일 일까요?


4. 상업영화는 아니고 다른 단편영화 촬영을 많이 하신 촬영감독님. 음.. 단편영화 촬영으로 상을 받으신 경력 있으신

    촬영 감독님 같은 분들과 작업하게 되면 페이를 얼마 드려야 도리에 맞는 걸까요?


잘 아시는 분들과 촬영감독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옥순
2011.12.22 16:22
camrent
2011.12.26 09:46
이회용
2012.05.13 16:57

영화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4개의 축을 담당하는 것은 연출, 시나리오, 연기, 촬영입니다.


시나리오만 좋다고 좋은 영화가 나오는 건 아니에요..


좋은 배우도 있어야 하고 연출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전제가 돼야 좋은 촬영도 빛을 발해요.


즉 아마추어든 프로든 예산이 어떻든 3개의 축이 훌륭하다면 좋은 촬영감독님을 모실 준비가 된 것입니다.


아마 페이와 관계없이 쉽게 모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아무리 높은 페이를 준들 나머지 세 축이 허접하면 좋은 촬영감독님은 안 오실 거에요.


좋은 촬영감독인것 같은 사람이 돈을 받고 찍어준다 하는건 걍 찍새가 와서 알바 하는 겁니다..


감독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학생영화 단편인데 시나리오랑 연출이랑 좋다.. 그러면 장비렌탈비를 제외한 촬영비는 요구하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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