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선 제가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니까
팀을 들어가도 괜찮은 팀을, 괜찮은 오야지 밑에서 배워야 하는 것도 사실이에요.
이력서 상으로는 까이는게 당연합니다.
나이 어려도 경력 없거나 마땅찮으면, 어린 친구들도 이력서만 보고 아주 쉽게 까인답니다...
촬영 조명을 하고 싶으시다고요?
현실적으로 촬영팀은 상당히 폐쇄적인 분위기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왠만한 영화 촬영팀은 필름메이커스에 글 올리지도 않아요.
다 소개로 받습니다.
조명팀 쪽으로 먼저 들어가서
상업 한 작품 하시면서, 거기서 촬영팀 스탭하고 좀 친해진 다음 주변에 촬영팀으로 소개를 좀 부탁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저 영화 시작할 때도 좀 이름난 감독 연출부는 대부분 소개받아서 채용하고 제작부 미술부 이런거만 필메에 올라와서 저도 미술팀 먼저 하다가 조감독하고 친해져서 연출부 쪽으로 넘어간 케이스였거든요...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라 무시하셔도 됩니다만, 제 의견은 조명팀 쪽이 상대적으로 티오가 많기 때문에, 잘 찾아서 지원하면 분명 써주는 곳이 있을 것이고, 거기서 촬팀으로 넘어가는 것이 현실적인 루트일 것 같아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