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간단히 현실만 말씀드리죠.
한예종 나와서 최고 학벌 + 각종 공모전 우승 밥먹듯이 하던 사람 = 몇년전 실제로 굶어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영화/드라마쪽 각본은 거의 대부분 감독이 직접 씁니다. 이미 자리잡은 스타작가 몇을 제외하면 작가로 밥먹고 사는 유일한 분야는 TV 예능쪽 뿐이고 나머지는 '굶어죽을 각오로 버티고 있는 몇몇 사람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 사건 이후에 처우가 나아졌느냐? 혹시라도 누가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말한다면 진심으로 가서 두들겨 패 줄 용의가 있습니다. 좋아지긴 개뿔, 여전히 공모전 우승상금이라도 타먹어야 어떻게든 끼니는 거르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