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부터 쭉 연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해야 할 것이 많아 도전하지 못했네요..
취미로 학생 작품이나 공연에 참여하는 정도였는데 그럴 때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 게 계속 마음 속에 남아있다가 여건이 안정된 최근에야 다시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평일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직장을 포기할 생각은 없고, 그냥 연기란 걸 배우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독립영화 같은 데에도 출연해 보고 싶은 욕심도 있고요. 이런 생각으로 연기를 배워도 괜찮은가요? 저 같은 경우는 어떤 경로로 연기를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제 나이는 26살이고, 중학생 때 연기 학원을 잠깐 다닌 것과 대학교에서의 경험을 빼면 제대로 연기를 배워본 적은 없네요...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