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3년제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영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뒤늦게 영화에 관심이 생겨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도 보고있고 영상편집도 배워보려고 포토샵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있어요.
바로 다음학기부터는 학교 내 영화동아리도 들어갈 계획이에요.
여기서 고민은 영화과에 진학을 해야하는가 입니다.
꼭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괜찮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입니다.
현재 학과를 졸업하고 편입을 준비해야할지 아니면 지금이란 대입을 준비해서 올해나 내년 입학을 생각해야 할지,,
지금 3년제 학과에서 2학년 1학기를 이수했고 앞으로 1년 반을 더 다니고 졸업해야 편입 요건이 충족되거든요.
편입을 한다고 하더라도 비전공계열에서의 편입이어서 학과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졸업학점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2년 안에 그게 가능할까도 싶어서요.
그러자고 대입을 다시 하자니 내신이나 생기부에 영화와 관련된 부분이 전혀 없어서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