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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해주세요.

오색의나
2019년 05월 31일 00시 25분 21초 331 3

 

 

현재 나이는 91년생 29살이고 남자입니다.

 

 

군대 전역후 학교에 복학해 다시 연기의 꿈을가지고  서울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게 26살 3년전입니다.

 

졸업후 다른친구들 처럼 여러가지 오디션을 보고 배우로써 한단계 나아가는 입지를 다졌어야 했는데

 

 

개인적인 집안사정이 나락으로 떨어져  제가 현실적으로 돈을벌며 일하지 않으면 가족들이 생활할수 없는 상황이 와서.

 

2년정도 연기의 꿈은 접어둔채 살기위해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했습니다.

 

돌아보면 제가 하고싶은일을 하지못하고 빛을 갚기위해 일을하며 산다는게 저한텐 지옥 같았고 시간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초조해졌습니다.

 

집안 빛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서 다시 배우의 꿈을 펼치려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6개월정도 병원에 입원해서 병원생활을 하였구요.

 

완전 패닉 상태에 빠져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퇴원후에도 밝고 재밌었던 성격은 다 없어지고 무기력해져 폐인생활을 했습니다.

 

살도 엄청찌고. 졸업후 이 3년의 시간 친구들 지인들과의 인연도 다끊겼구요

 

최근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살도빼고 멘탈을 다잡고 저를위해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의 제 자신감과 패기는 없어져서 모든게 두렵지만 저를 위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근데 어떤식으로 접근을 하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디션을 본다고하는데 자잘한 경력조차 없고 ( 학교공연이 전부). 어떤 오디션을 봐야하는지..

 

현재 프로필까진 촬영한상탠데  뭔가 몇년이란 시간동안 저만 뒤쳐진거 같고.. 나이도 29살인데 실질적으로 배우의꿈을 접어야 맞는

 

건지 아니면 어떤식으로 꿈을 펼쳐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려요

 

머리속에 두루뭉실하게 생각은있지만 뚜렷하게 조언 해주실 분계신가요?

 

비밀댓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weetlove
2019.05.31 07:55
Profile
배우엄지만
2019.06.01 00:13
D&A무비
2019.07.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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