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진행하고 있는 다른 영화제에 문의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시는게 더 빠르실거에요.
그런곳들은 대부분 스탭들의 노하우로 운영되는 곳이라 따로 진행 매뉴얼 같은게 있지 않거나, 있다 하더라도 대외 공개는 하지 않을거에요.
한가지 미리 알아 두셔야 할건, 경력이 10년 넘은 영화제 전문 스탭도 매번 영화제 마다 탈진돼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갑니다.
소규모 영화제라고 부담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매뉴얼 정도 찾지 마시고 제대로 상담 받으세요. 가급적 전문 영화제 스탭 고용하거나 기간제 계약하고 진행하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초청된 영화 감독 응대만 해도 국회의원 의전 뺨칩니다. 높으신 분이라 거만 떤다는 게 아니라, 상영 데이터 수급일정, 데이터 포맷 확정, 상영전 상영 상태 확인 스케줄 조율, 상영시 상태 재확인, 소리 상태, 감독 초청 게스트 초대권 발권 및 배포 등등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 무지 많아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