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만 설명은 드리겠습니다만,
방대한 양이 나오는 질문인데 너무 초보적인것도 모르셔서 시간내서 제대로 공부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대로 안해도 어떻게든 결과물은 나옵니다만, 협업이 필수인 영화 특성상 사운드나 색보정 진행에 고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1. 5k는 촬영때 카메라만 사용하는 수치일 뿐, 영상규격 자체가 없습니다.
억지로 지정하면 그 숫자를 가진 영상을 만들수는 있습니다만, PC 내부재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2. H.264는 프리뷰용 포맷입니다.
5k를 유지하겠다는건 작업용인 듯한데 그러자면 H.264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프리뷰 용도라면 5k를 유지할 필요가 없고요.
일반적인 작업공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록시 생성
편집용의 가벼운 동영상을 말합니다. 보통 Prores Proxy나 DNxHR LB같은 프록시용 코덱을 사용해서 1280x720정도의 해상도를 사용합니다. 편집기의 사양이 여유 있으면 1920x1080을 쓰기도 하고요
변환할때는 원본과 릴번호, 타임코드는 물론, 파일명과 폴더구조도 동일하게 만드는게 철칙입니다. 이 변환은 무료버전이 있는 다빈치가 제일 많이 쓰입니다. 프로젝트 설정에서 원본이 내장한 릴번호 쓰기 옵션을 켜고 촬영 원본들을 임포트 한 뒤,
individual clips 옵션을 켜고 DNxHR LB MXF로 출력하면 윈도우용 프리미어에서 임포트 됩니다. 출력할때 preserve directory ... 옵션 켜고 출력하면 원래 폴더구조도 유지 되고요.
2. 편집
끝나면 AAF와 XML, 그리고 1번 프록시와 같음 포맷의 가이드 영상을 출력합니다.
믹싱실엔 가이드와 AAF를 보내고 색보정실엔 가이드와 XML을 주면 됩니다
3. 색보정
색보정 직접 하실거면, 1번에서 사용한 다빈치 프로젝트를 열고 2번에서 출력한 XML을 열면 촬영원본이 편집한대로 들어옵니다. 이상태로 색보정 합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