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김상민님께 댓글을 썼다가...
그것도 세 네번 길게 썼다가
다 지우고 이렇게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하/지/마/세/요!!!
영화감독이 되겠단 생각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버려도 괜찮다 싶지 않다면...
영화 감독이 되고 싶은 고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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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 |
2010년 09월 03일 19시 42분 58초 3813 6 |
제가 지금 김상민님께 댓글을 썼다가...
그것도 세 네번 길게 썼다가
다 지우고 이렇게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하/지/마/세/요!!!
영화감독이 되겠단 생각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버려도 괜찮다 싶지 않다면...
왜 '상업영화'의 스탭을 해보고 싶은가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가요?
학생영화나 독립영화 모모의 스탭햇다면 알아주지않을테니..
스스로 진지하게 성찰해보세요.
왜 영화하고 싶은건지
예술을 남에게 자랑하려는 취지라면 나중에 큰코 다칩니다
현실적인 인생의 길을 가세요.
솔직한 말로 상업영화 스텝하거나 제작현장에서 일을하겠다는 생각을 할떄는
굉장히 큰 결심히 필요합니다 .
어느것하나 쉬운것 없고 어느 사람하나 정신을 뺴놓고 다니면 큰일나는게 제작현장입니다.
괜히 허왕된 꿈과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제작현장에 들어가겠다면
결단코 하/지/마/세/요 라는말을 해드리고 싶네여 저 윗분처럼 말이져
그렇지 않다면 모든것을 내려놓고 본인의 감각과 영상에대한 자부심만을 가지고 예술인이 되어보세요
지금은 현장에 대한 동경보다는 영화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것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영화를 하고 싶은마음이 있다면, 연극영화과 연출전공을 먼저 도전하세요.
그런후에도 늦을것 같진않습니다.
그리고 제 느낌엔 본인의 적성을 본인이 판단하는 것은 타인으로부터 경솔하게 비춰질수있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생각에 적성이니 뭐니 생각하지말고 본인이 쓴 시나리오를 주변사람들에게 읽혀보세요.
(냉정한평가를 줄수있는사람이면 더좋고)그런후에 측근들의 칭찬이 아닌 비평에 중점을 둬서 본인을 판단해보세요.
전 하지 말라고는 않겠습니다.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잘해야하고 잘견뎌야하고 잘이겨내야 할껍니다.
혹시 본인이 무언가 끝까지 행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빨리 포기하시구요.
제가 지금 상업 영화 스텝을 하겠다는건 간단합니다.
조금이나마 영화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등록금이라도 조금 벌어둬야 되거든요..
저도 독립영화 스텝분들과 인간 냄새 맡으면서 작업 하고싶습니다.
제 글이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다들 허황된 꿈이라고 하시네요.. 일단 caba님 말씀대로 영화과부터 도전해야겠네요.
김상민씨 하지마세요.
영화일쪽이 그래호락호락 만만한대가 아닙니다.
이쪽에 약속을 위해서 부모님 교통사고 나거나 상의 나가도 배우나 스텝진 약속이 우선인기 이쪽 바닥입니다.
회사처럼 생각하고 집에 일있어서.집안일먼저가면 나머지스텝진들이나 약속전부깨집니다.
그리고 이쪽일은 잘해도 욕먹고 못하면 사기꾼소리 듣는바닥이 이쪽계통이니 하지 마세요.
지금은스텝을 하실진 모르겠으나 나중에 경력이 있으면 감독을 하려고 마음을 분명 먹을겁니다.
그전에 본인이 나중에 영화을찍게대면.캐스팅디렉터나 에이전트쪽에 있는 배우들한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영화만 매달려야 합니다.
저는 이쪽에서 에이전트을 하는사람입니다.배우하고 약속을지키기위해서 저는 아버지교통사고 다리수술하는대도
못가고 배우약속지켰어여 같이하는 감독(연출가지망생)이 자기작품 만드는대 나보다 할려고 하는 의지가 없더군요
그래대면 매니지먼트하는사람 한테 민패끼치게대고.,매니지먼트하는사람은 배우들한태 신용을 잃게 됩니다.
자기 심장을 팔아서라도 영화찍을 각오가 나 마음이 안대어 있다면 이쪽일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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